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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톤베리 후기 & 팁 5편 ~그 외 해외 공연 & 페스티벌 티켓 예약하기~

해외페스티벌 https://www.ggoggama.com/board/view/1699복사 2019-01-04 20:27:56

페스티벌 러버들의 이상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전설의 Glastonbury에 다녀온 후기 및 내 나름의 팁을 뒤늦게나마 써보기로 한다.

차후 가실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마꾼 AQUI-



 

 

글래스톤베리 후기 & 팁 5편 ~그 외 해외 공연 & 페스티벌 티켓 예약하기~


글래스톤베리로 가게 된 이상 무조건 6월 중 영국으로 향할 고가의 비행기 티켓을 살 수밖에 없게 된다. 기왕 이렇게 된 거 체류기간을 가능한한 늘려서 영국 내 혹은 인접 국가의 다른 페스티벌과 콘서트도 관람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계획을 확장해보면 어떨까.

 

그렇다면 이 시기에 뭘 하는지를 알아봐야 하는데- 평소 관심있는 뮤지션과 페스티벌의 SNS를 팔로잉해둔 상태라면 최소 그에 대한 정보는 얻겠지만, 선택 가능할 또 다른 다양한 기회에 대해서까지 알기란 쉽지가 않다. 고로 불가피하게 노가다의 과정이 필요로해진다.

 

구글링을 하면 할수록 정신이 혼미해져가는 걸 느낄 수가 있다. 무엇을, 어떤 식으로 찾아야 할지 차차 막연해진다. 이러한 정보의 과잉 속에서 정신줄을 놓지 않을 수 있는 내 나름의 팁이 있다.  송킥 https://www.songkick.com/ 과 뮤직페스티벌위자드 https://www.musicfestivalwizard.com/ 의 검색 툴이 바로 그것이다.

  

 

 

 

먼저 뮤직페스티벌위자드를 보자면 검색 방식이 심플하고 있을 기능은 다 있어서 좋다.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예약도 가능하고 오픈되지 않은 티켓의 경우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알람을 받을 수도 있다.


검색 방법은 이렇다. 먼저 영국 내에서 진행되는 것부터 찾기 위해


첫번째 섹션 All Locations 에서 영국 United Kingdom 을 선택, 두번째 섹션 All Months 에서 6월 June 을 선택, 세번째 장르는 All Genres, 네번째 All Types 로 두고 아래쪽 FIND YOUR FEST 를 누른다. (특별히 원하는 장르가 있다면 그것으로 설정해도 무방하다.)

 

 

 

 

그러면 이렇게 쭉 결과가 나온다. 판매 중이거나 판매 준비 중일 때 빨간 글씨로 BOOK TICKET이라고 뜬다. 열리는 시기와 지역을 확인하고 도시 간의 거리를 감안해서 동선을 구상한 뒤에! 확신이 선다면 예약해도 되겠다. 해외에서 통하는 카드만 있다면 문제없이 예약할 수 있다.


다운로드 페스티벌을 예로 들어 보겠다.

누르고 들어가면 라인업을 포함한 자세한 다운로드 페스티벌 정보가 뜬다.

  

  

 

 

갈 만 하다는 생각이 들 경우 티켓 예약을 누를 수 있다. 그러면 아래처럼, 현시점 예약 가능한 (매진되지 않은) 티켓 리스트들이 나온다.

 

 

 

 

원하는 티켓 또는 패키지 (주로 캠핑권 포함) 를 눌러준다.



 

 

이렇게 매수를 선택한다. 원하는 만큼 조정한 뒤 Add to Basket 을 누른다.

 


 


우측 장바구니에 수수료 포함한 가격의 상품이 담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총 256.57유로로 1월 4일 현재 환율 적용했을 때 한화로 약 32만 8천 8백원이다.

 

 



다운로드 페스티벌 사이트로 바로 가서 예매하면 총 226.8 파운드라고 나와 있다.

현재 환율 적용하면 한화로 약 32만 2천 8백원이다.


페스티벌마다 다르겠지만 차이는 6천원~ 만원 정도로 크지 않은 편인 듯했다.


조금이라도 절약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정보만 여기서 확인하고 각각의 사이트로 이동해 예매하는 걸 추천한다. 이쪽 저쪽 검색하기 귀찮고 여러군데를 돌 생각이라면 여기에서 한 번에 고르고 결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다.

 

 

 

 

송킥 같은 경우에는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콘서트까지 검색이 된다.

나라 뿐만 아니라 도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london 2019 june 이라고 검색해보도록 하겠다.

 

 

 

 

이렇게 6월 중 런던 내에서 하는 페스티벌 + 단콘 + 투어 리스트가 쭉 뜬다.

플리트우드 맥, 뮤즈, 메탈리카, 본조비, 이글스, 빌리 조엘 등등등 1페이지에 뜬 것만 보아도 장난이 아니다. 날짜 정렬이 안 되어 나오는 부분이 조금 거슬리긴 하지만 원하던 정보가 나와주어 만족스럽다. 뭐라도 하나 이상은 보고 오겠다는 마음이 강해진다.

 

 

 

 

london 2019 june 에 festival 키워드를 더해서 치면 위의 리스트들 중 페스티벌만 솎아진다. (더불어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의 로얄 '페스티벌' 홀에서 열리는 클래식 공연까지 섞어 뜬 것을 확인할 수 있다 ㅋㅋ)



 

 

이 리스트 중 빌리 조엘을 선택해봤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티켓 판매처의 링크. 링크들 아래로는 공연장 정보(해당 공연은 손흥민 선수 속한 토트넘이 임시로 쓰고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함)와 바이오그래피가 간단히 정리되어 나와 있으며, 오른 편으로는 관심있을 다른 공연 (2020년의 앨튼 존 콘서트)가 떴다. 빌리 조엘 공연에 가겠다고 대답했거나 관심 있다고 말한 송킥 회원 리스트들도 뜬다. 짐작하시다시피- 예약은 이 사이트를 통해서는 진행하지 않고 위의 각 판매처 링크를 타고가서 하게 된다.


이제 대충 감이 잡히지 않으려나 싶다. 이것 말고도 닮은 수많은 사이트들이 넘쳐나니 뭐든 써보고 나서 편한 툴을 택하면 될 것 같다. 글라스토만을 위한 영국행이 될 뻔했던 여정을 더욱 더 풍성한 계획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과정이다. (협찬 1도 받은 것 없음)


언제 또 거기까지 가겠나, 현지에서 보는 공연의 맛은 또 다르다. 예매율도 상대적으로 덜 치열한 편이라 좋다. 언제가 될 지 모를 내한공연만 눈 빠지게 기다리지 말고 간 김에 지갑이 허락하는 한 하나라도 더 보고 오자. 기회를 실리자! 비록 돌아와서 거지가 되더라도 마음만은 충만하여 이 추억으로 못해도 1년은 배부르게 살 수가 있다.


체류기간이 길어져 입국심사 때가 걱정이 된다면, 말 없이 공연 티켓만 보여줘도 될 일이다. 모든 것을 설명하고도 남음이 있다. 실제 필자가 써먹은 방법이기도 하다.



~6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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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3*53 내용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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