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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마 1:1문의 답변이 좀 느린 듯?

사이트이용 https://www.ggoggama.com/board/view/1662복사 꽃가마 2018-05-28 12:50:54

안녕하세요, 가마꾼 삼호입니다. 

꽃가마의 QA와 1:1문의를 주로 맡고 있지요.


물론 저 혼자 이 일을 다 하는 것도, 그렇다고 제가 이 일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꽃가마는 꼬꼬마 기업이라 멀티플레이가 필수거든요.


오늘 1:1상담 중에 처리가 좀 느린 거 아니냐는 의견을 받아봤습니다.

1년에 몇 번 정도 이렇게 의견주시는 분이 있지요.


여러분의 마음만큼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휴...


네, 맞아요.

게시판 목록을 몇 페이지나 넘겨야 할 만큼 잔뜩 쌓인 상담건은 

마치 싱크대를 뛰쳐나올 기세로 쌓인 설거지통 같고

보낸날짜가 훅 지난 요청은 무슨 유통기한 지난 우유처럼 찝찝합니다.

만약에 이 둘이 콤보로 출현하여, 

글 올린 날짜는 훅 지났는데 페이지를 넘겨도 넘겨도 끝이 없으면...

끙... 생각하기도 싫네요.


한번 상상을 해봅시다. 

만일 환불요청을 했다면요, 어디까지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는 답변기한일까요?

아니, 좀더 실제적으로 생각해봅시다. 

우리는 답변까지 얼마나 기다릴 수 있을까요? 1시간? 하루? 이틀?? 

(마주 앉은 가마꾼이 "롸잇나우"라고 하는 건 기분탓이겠죠;;)


흠흠,. 

항상 내가 기다리는 버스가 젤 안 오게 마련이지요.


모든 것이 빨리빨리 처리되는 우리나라이지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비용이 드는 점은 우리가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65일 24시간 상담을 하려면 몇 명의 사람이 필요할까요?

그렇게까지는 과하다고 해도 평일, 9 to 6 중에는 신속한 대응을 원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겠지요.


꽃가마가 여러분과 주로 만나는 페스티벌 셔틀의 서비스원가를 낮추기 위해 

평소에는 작고 효율적인 팀을 지향하고,

대신 페스티벌이 임박할 때, 그리고 현장에서는 최적의 인원이 민첩하게 움직입니다.

이것이 꽃가마의 대고객 업무방식의 기본입니다.


꽃가마는 커다란 사무실도 없습니다.

대신 큰 창고와 손바닥 만한 공용사무실이 있어요.


가마꾼들은 요즘 하는 근사한 말로 '디지털 노마드(각주1)'라서 넓은 사무실이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카페, 내 책상, 페스티벌 사이트의 텐트 안, 에어비앤비의 소파, 

파트너사의 미팅룸 등 언제 어디서나 노트북만 펼치면, 

아니, 노트북까지 동원할 것도 없이 그저 스마트폰만 켜면 그곳이 바로 업무공간이지요.

경계가 없고, 자유롭고, 가볍고, 빠릅니다. 

게다가 임대료도 적게 들고요.

(대신 커피값과 문화생활비, 회식비로 탕진하는 건 함정)

가마꾼들이 디지털노마드가 된 데이는 딴 이유도 있지만 이건 다른 주제이니 다음에 말씀드리기로 할게요.


아무튼 꽃가마 고객센터는 1:1문의 접수 후 2~3영업일 내로 회신드리며 

휴무일이 끼어 있거나 1:1문의가 폭주할 경우 좀더 늦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방학(각주2)에는 일주일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코 자랑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꽃가마의 취소환불정책은 ①예매날짜와 ②1:1문의를 작성완료하신 날짜를 기준해 적용됩니다.

만일 주말, 공휴일, 기타 사정으로 인해 취소처리가 늦춰지더라도 회원님께 불리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꽃가마의 업무방식에 대한 다른 아이디어 있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그럼, 올해도 페스티벌 현장에서 만나요! ^^


가마꾼 삼호 드림



각주

1. 디지털 노마드

그러고보니 가마꾼 전원이 완벽한 디지털 노마드는 아니네요.

디자인과 개발을 담당하는 아퀴, 용범 등의 경우 업무상 고사양의 PC가 필수이고

랩탑으로는 무리가 있기에 주 업무공간은 정해져있는 편입니다.

좀더 확실한 표현으로는 "재택근무 위주"라고 할까봐요.


2. 꽃가마의 겨울방학

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2~3월입니다.

이 기간에는 대고객업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핫시즌 동안 탕진한 체력을 회복하면서 혼자만의 또는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몸과 맘의 여유를 찾으면 다음 시즌을 위한 구상이나 시스템 개선을 하기도 하지요.


사진 53*53 내용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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