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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원정투어] 글라스톤베리 2016 - 1. 티켓팅편

해외페스티벌 http://www.ggoggama.com/board/view/1633복사 2017-02-21 02:28:53

2016년 봄. 나는 그저 그런 인디밴드에 몸 담은 채 관둘 때 관두더라도 앨범이나 한장 내보자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밴드가 결국 해산하게 되었을 때 내게 남은 건 앨범이 아니라 여행이나 다녀오자며 끊어두었던 Glastonbury 티켓 뿐이었다. ^^; 레코딩과 아트웍 값 등으로 저축해둔 돈과 시간이 있었고 우연찮게 메탈 페스티벌 Wacken Open Air의 티켓까지 중고(서울대입구에서 양도받음)로 얻으면서 본격적으로 이 여행의 모양은 페스티벌 원정투어로 발전하게 되었다.






가장 먼저 준비한 것은 말한 대로 Glastonbury 티켓팅! 사실 이미 다녀온 지금이야 알았다면 굳이 이 페스티벌을 택했을까 싶다. 몸값 비싼 밴드들의 공연을 보는 게 목적이라면 Glastonbury는 거르는 편이 나은 페스티벌이다. 내 체력, 이동시간, 스테이지 분배 등등을 고려할 때 절대로 공연을 만족스럽게 볼 수 없는 환경이다. 관련된 내용은 이어질 후기에서 차분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글래스턴베리 티켓팅은 전년도 10월 초쯤에 진행된다.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리 계정 등록을 해두어야 하는데 이 과정은 증명사진만 잘 준비하면 크게 어려운 점이 없다. 진짜로 어려운 것은 피 말리는 티켓팅, 오로지 그것 뿐이다. 티켓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총 5가지이다.

1. 10월 초 코치 패키지 예매
2. 10월 초 일반 티켓 재예매
3. 3월 초 프레스 티켓 접수
4. 4월 중순 코치 패키지 재예매
5. 4월 중순 일반 티켓 재예매

여기에서 잊으면 사단이 날 포인트는 코치 패키지! 코치는 일종의 대절 고속버스 같은 건데 버스에 타면 그 안에서 티켓을 배부하기 때문에 해당 시간에 탑승하지 못한다면 티켓이 증발하는 거나 다름 없으므로 주의해야만 한다!!!

글래스턴베리 티켓팅은 http://glastonbury.seetickets.com 다들 아시다시피 여기서 이루어진다. 이곳에서 시기와 단계에 따른 화면이 뜨는데, 예매할 때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뜬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시차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 포털이나 핸드폰으로 시차 계산기를 이용해주는 센스!

처음 들어가면 트위터 API가 들어있는 대기화면 페이지가 20초 간격으로 새로고침된다. 트위터에서는 판매 현황 등이 실시간으로 뜨고 특히나 코치 패키지의 경우에는 각 출발지 별로 남아있는 티켓 재고, 매진 현황을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이쪽으로 노리고 있다면 체크해둘 필요가 있다. 고로 출발지 우선순위를 리스트 업 해두고 매진되면 빠르게 갈아타는 것 또한 중요하다.

새로고침은 자동으로 20초마다 되지만 수동으로 해주어도 무방하다. 물론 페스티벌 측에서는 서버 부하가 걱정되어 새로고침 하지 말라고 하기는 한다.






결제 화면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선택창.
보면 알 수 있듯 출발 날짜를 수/목 중 선택할 수 있다. 무조건 수요일로 하자. 1분 1초가 아까우니까!






Your Details에 있는 Registration Number에 티켓을 끊는 본인의 등록번호를 입력한다. 그리고 Postcode에 내 정보에 등록된 우편번호를 입력해준다. 일행이 있을 경우 아래에 계속 입력하면 된다. 최소 4명 정도의 일행이 엑셀이나 텍스트 파일로 서로의 레지스터 넘버를 공유하여 동시에 예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때 누군가 먼저 레지스터 넘버를 입력하고 예약을 시작했다면 다른 멤버들은 중복된 레지스터라며 접근할 수 없게 되므로 중복 예매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예매하는 본인이 Lead Booker가 되는데 리드 부커는 워시뷰 예매에서도 설명하겠지만 문의, 회신, 티켓 수령 등 귀찮은 일을 할 때에 필요하다.


Your Details(정보)
Title: Mr. Ms. Miss
Frist Name: 이름
Last Name: 성
Email Address: 이메일 주소
Confirm Email: 이메일 주소 다시 입력. 이메일로 모든 게 오니까 자주 이용하는 녀석으로.
Telephone: 전화번호. +8210-xxxx-xxxx

Address(주소)
Country: Korea, Republic Of // 각종 사이트 별로 다르긴 한데 여기선 K로 시작함
Line 1,2,3: 상세주소
Town / City: 시, 도
Postcode / ZIP Code: 우편번호


Payment(결제)
Card Number: 카드번호 // 체크카드는 안 되고 신용카드만 가능하다.
Expiry Date: 유효기간
CCV Number: 카드 뒷면 보안번호


모두 그냥 입력만 하면 되기 때문에 미리 텍스트 파일에 영어주소 등을 저장해두었다가 복붙 하면 된다.






정보를 다 입력하면 확인창이 뜬다. 이 확인 내용은 한 번 더 E-mail로 오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한국과 달리 실시간은 아니니 차분히 기다려야 한다. 불안하다면 레지스터 넘버를 다시 입력해서 들어가 보라. 이미 예약된 넘버라고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일까지 받았으면 끝.
참고로! 매진이 되어 버리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뜬다 ▼







by 가마꾼 디아고

사진 53*53 내용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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